Jumat, 04 September 2020

유재석X제시 케미에 반전까지…'식스센스' 첫방부터 터졌다 - UPI뉴스

오나라·전소민·미주·이상엽 활약도…첫방 시청률 최고 5.1%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가 첫 방송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을 선보였다.

tvN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고정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가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을 찾아다니며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 가짜를 찾아내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런닝맨' 등으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정철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tvN 제공]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첫 화에서 멤버들은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선보였다. 개성 강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를 진정시키며 유재석은 두통을 호소했다. 첫 게스트 이상엽에 대한 멤버들의 무미건조한 반응도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제시는 이상엽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전소민은 "상엽 오빠구나"라며 영혼 없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유재석 팀(유재석, 오나라, 전소민)과 이상엽 팀(이상엽, 제시, 미주)으로 나눈 뒤 함께 식당 세 곳 중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섰다.

소개된 식당 세 곳은 '마트 안 재료를 사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 식당', '하루 1시간 영업하는 줄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 '영국 왕자가 극찬한 100만원 한식 레스토랑'이었다. 각 식당은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각 식당에서 게임을 통해 얻은 힌트와 육감을 총동원해 가짜라고 생각하는 식당에 투표했다.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호가하는 한식 레스토랑이 4표를 얻으며 가장 많은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들의 극찬을 받은 닭볶음 라면 집이 가짜 식당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닭볶음 라면집 사장님으로 출연한 노부부는 배우였다. 여기에는 가짜 식당을 만들기 위해 30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폐가를 장장 3주에 걸쳐 공사한 제작진의 노력이 있었다. 오래된 레트로 소품은 물론, 오랜 세월을 만들어내기 위해 벽지에 곰팡이를 그리는 등의 치밀함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식스센스'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4%, 최고 3.3%, 전국 평균 2.3%, 최고 3%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Lmh0dHA6Ly93d3cudXBpbmV3cy5rci9uZXdzVmlldy91cGkyMDIwMDkwNDAwNzjSAQA?oc=5

2020-09-04 07:34:59Z
52782665364325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