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가수 현진영이 이수만 프로듀서가 전한 조언으로 방송 정지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6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박남정, 현진영, 김완선, 홍영주가 출연해 레전드 춤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현진영은 SM엔터테인먼트 1호 소속 가수로 활동할 당시 프로듀서 이수만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무대 의상으로 맨살에 조끼를 입었던 현진영은 음악방송 PD의 권유로 조끼 지퍼를 올리고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를 본 이수만은 현진영에게 “누군가는 먼저 시작을 해야 유행을 만들 수 있는 건데, 지퍼를 올릴 거면 왜 조끼를 입냐?”고 말했다. 이 말을 오해한 현진영은 지퍼를 완전히 내린 채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고. 그는 방송 다음 날, 신문으로 3사 방송 금지 사실을 접했다며 황당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MBC
앞서 현진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가 송파구에 사옥 땅을 팔 때부터 소속 가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1988년도에 토끼 춤출 수 있던 사람을 찾았는데 오디션을 봤다”고 했다.
또한 “이수만 선생님이 바지를 내려 입고, 팬티를 올리는 것을 제안하셨는데, 당시 방송정지를 당했지만 ‘후배들이 네 패션을 다 따라 하게 될 거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은 여전히 업계 트레드를 선두하며 소속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책임지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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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06:48: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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