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해 사랑이 넘치는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두 사람의 출연에 앞서 결혼식장에 도착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신성록이 "(이)승기나 (양)세형이 둘 중에 빨리 (장가) 가라고, 제작진이 여기로 부른 거 같다"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우리에게 결혼의 기운을 불어넣는 건가"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이승기는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준 사람과 자연스럽게 되는 거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유부남인 신성록과 김동현은 결혼 후 좋은 점을 설명하며 결혼을 추천했다. 이에 이승기는 "전 (결혼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옛날엔 막연하게 '언젠가 하겠지' 였다가, 이젠 나이가 드니 혼자 살 건가, 결혼 할 삶을 그릴 건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당시에는 30대 중반의 이승기가 결혼이란 제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다인과의 열애가 공개된 후 이 장면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방송 녹화시점이 이승기가 이다인과 교제 중이었기에, 결혼에 대한 이승기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이다인의 소속사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이승기와 이다인이 각각의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설까지 솔솔 나오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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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00: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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