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10년 전 골수기증 공개…"관심 부탁" - 이데일리

김지수가 SNS에 올린 10년 전 골스 기증 관련 홍보물.

10년 전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 기증을 했던 배우 김지수씨가 기증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사실을 알리며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기증 활동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김씨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이식인 편지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왔다”며 “2011년 사진을 제 손으로는 그 어느 곳에도 올려본 적 없는데 골수 기증에 관심 한번 부탁드리겠다”며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10년전 김씨의 장기기증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포스터 사진도 공개했다.김씨는 2005년 각막, 골수기증 등록을 한 뒤 2011년 적합한 환자를 찾아 골수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저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직접 가서 등록했었는데 인터넷으로도 기증 등록을 하실 수 있다”며 기증 활동 참여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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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2:57: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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