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19 September 2021

'집사부일체' 윤석열, 청문회 받는게 내 전공-이재명과 족발 사연 양세형은 대통령만 보면 막 싸우고 싶냐? (2) - 톱스타뉴스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선주자 빅3 특집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집을 방문하고 ‘집사부 청문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유수빈, 김동현이 추석특집으로 대선주자 빅3 특집으로 첫 번째 순서로 국민의 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총장의 서초동 집을 방문해서 ‘집사부 청문회를’ 개최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멤버들은 윤석열이 만들어 준 요리를 먹게 되고 이후 집사부 청문회를 개최하게 됐다. 윤석열은 멤버들에게 “나는 청문회 전문이다. 청문회를 자주 받아서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은 지금까지 많은 대통령의 소송과 청문회를 진행했는데 양세형은 “대통령만 보면 막 싸우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윤석열의 별명인 쌈닭에 대해 언급했고 “쌈닭의 시작이 전두환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라고 했고 윤석열은 군사정권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승기는 “제가 찾아보니까 좌천을 많이 당하셨더라고요 좌천 마니아가 아닌가하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윤석열은 “아니 많이는 아니고 조금 그래서 요리 솜씨가 늘었잖아. 관사에서 요리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윤석열에게 “지켜보니 요리 얘기를 하실 때마다 웃으시더라”고 했고 윤석열은 “내가 낙천적인 사람이다. 지방에 내려 갈 때마다 맛집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윤석열에게 “이재명 지사와 족발과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석열은 “이재명이 사법연수원 28기를 나왔는데 나는 33기이다. 장충동에서 28기에 사법고기 2차를 보게 됐는데 친구들이 밖에서 기다려서 20분 남았는데 시험이 끝나기 전에 먼저 나와서 족발 집에 가서 떨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다른 과목은 다 점수를 잘 받았는데 마지막 시험에서 40점이 되어야 붙는데 39.66을 맞았다. 그래서 내가 족발을 먹지 않았다면 이재명과 사법연수원 동기가 될 뻔 했다. 나는 9수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양세형은 “계속 떨어지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라고 물었고 윤석열은 “떨어지면 한 잔 먹자. 내년에 수석하자.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문제인데 고속버스에서 봤던 문제가 나와서 형사소송법 최고 득점을 받게 됐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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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0:3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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