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1 Oktober 2021

“너무 좋아했었다”…'같이 삽시다' 김청, 결혼 약속 첫사랑 언급→이별 이유 고백 - 톱스타뉴스

‘같이 삽시다’ 김청이 과거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청이 “옛날에 이렇게 식구들하고 내 첫사랑하고 이런 분위기다. 엄마, 아빠, 내 남자친구, 나, 동생 이렇게 밥을 먹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나를 (매섭게) 이러고 (보더라)”며 “순간 그때 내 마음이 갑자기 대포가 쏴서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지”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박원숙은 “그때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던 중이었나”라고 물었고 김청은 “아빠는 뭐하시냐 그랬는데 아빠는 저 100일 때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른다 이러고 봤는데 (눈빛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청은 “그러고 갑자기 조용해지는 거다. 그 순간이 나한테는 너무 힘들었다”며 “우리 너무 좋아했다.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다”고 첫사랑을 떠올렸다. 혜은이는 “그럼 시어머니 되실 뻔한 그 분의 눈초리 때문에 헤어졌나”라고 물었고 김청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 그때 아버지가 없다는 게 내가 예민하잖나. 그걸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엄마하고 나하고 둘이 사는 걸 누구한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그래서 그 오빠한테 굉장히 못되게 영화 한 장면을 찍었다”고 말했다.

또 김청은 “나는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날 거다. 어떻게? 예쁘게. 톱스타로 항상 더 인기를 누릴 거고”라며 “꼭 동생이든 누가 있는 양가 부모님이 계신 쪽에 태어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오서린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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