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른바 'K배우'로 지목된 배우 김선호가 19일로 예정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빠르게 입장을 전달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일련의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K배우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자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에 등장하는 K배우로 지목됐다.
글쓴이는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임신하자 K씨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신중절 수술 이후 K배우가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는 등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폭로했다.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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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05:21: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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