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조영남 씨가 게스트로 나와 "사람들이 나를 왜 재수 없게 보는가?"라며 고민한다.
그는 그동안 있었던 논란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전 배우자였던 윤여정 씨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바람 피운 남자에 대한 우아한 복수"라고 전한 것을 비롯해 2005년 친일 논란, 그리고 최고 대법원 최종판결이 난 그림 대작 사기 사건까지 술술 말하는 조영남 씨.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조영남 씨에 대해 "겁이 없고 말에 필터가 없다"고 지적한다.
오 박사는 조영남의 화법을 논란을 부르는 ‘논란 화법’이라 칭한다. 보편적인 대중의 정서와 늘 어긋나는 그의 어록들을 낱낱이 분석하는 오 박사의 일침에 조영남 씨는 두 손 두발 다 들고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며 상담소 최초 중도 퇴장을 요청한다.
조영남 씨는 “그렇다면 이제 저는 어떤 식으로 말하면 좋을까요?”라며 한풀 꺾인 기세를 보인다. 이에 오 박사는 ‘조영남 맞춤 대화법’을 제시하여 수제자들의 찬사를 자아냄과 동시에 조영남 씨가 직접 노트에 필기까지 하게 했다는 후문.
또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어렵게 털어놓은 그에게 오 박사는 감정 표현의 본질에 대해 짚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사진=채널A]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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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05:0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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