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5 September 2020

맥주 즐기고 운전·요리실력 ‘플렉스’…어른 김새론의 일상 “해볼 수 있는 건 다∼”(온앤오프) - 세계일보모바일

데뷔 16년차 배우 김새론(20·바로 위 사진 오른쪽)이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를 통해 요리 실력과 취미 생활, 남다른 추진력을 선보여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새론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사적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튜브를 보면서 세수를 했다. 이어 거실 불보다 TV를 먼저 켠 뒤 유튜브를 시청했다. 

이내 휴대전화를 통해 콩나물이 배달됐다는 연락을 받고 익숙한 듯 냉장고에 있던 각종 재료를 꺼냈다. 

그는 “집에서는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고 며 밝히자 스튜디오에서 출연진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새론은 콩나물 불고기와 된장찌개, 계란말이를 척척 완성한 뒤 자주 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레시피를 보지 않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냉장고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까지 꺼내 푸짐한 상을 즐겼다. 

김새론은 제빵에도 소질이 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아침을 마치고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다 초대한 뒤 주방으로 향했다. 밥을 먹지 않은 친구를 위해 레시피를 보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콘을 만든 “먹는 사람이 잘 먹어주면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고 말해 평소에도 요리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친구를 데리고 집에 온 뒤 함께 먹을 술안주도 ‘뚝딱’ 내놨다. 골뱅이 소면에 황도, 닭꼬치로 술상을 차린 김새론과 친구는 시원한 캔맥주를 즐겼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개봉 10주년 영화 ‘아저씨’ 속 우유를 마시던 아역에서 맥주를 마시는 ‘어른’으로 화면이 전환되자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이 뒤섞인 감탄사가 나왔다.

앞서 친구를 데리러 가기 위해 여유있게 운전하는 모습에서도 이 같은 감탄사는 쏟아졌다. 성인이 되자마자 면허를 취득했다는 김새론은 운전 실력에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초등 6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고 소개하고는 어릴 때부터 유명했던 터라 또래를 사귀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새론은 그러면서 “스케줄 때문에 학교생활에 몰두하지 못하고,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많았다”며 “내 나이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천천히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취미 생활에서도 ‘행복하라’는 모토를 실천 중인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다가 최근 피아노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피아노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구입 후 선생까지 알아봤다는 김새론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바로 하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작이 반”이라며 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김새론은 6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두 방송 재밌게 보셨나요”라며 “처음 일상을 공유하게 돼서 긴장되기도 기대되기도 했던 시간이었어요. 함께해준 온앤오프팀 덕분에 즐거웠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온앤오프 패널들과 함께 찍은 사진(바로 위)도 공개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김새론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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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05:42: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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