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앵커 /사진=KBS 캡쳐
3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소정 앵커는 "매일 밤에 뵙다가 아침에 나오니 정말 어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소정 앵커는 여기자로서 처음으로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된 케이스다. 이에 대해 "그 꼬리표가 부담스러웠다. 중년 남자 기자와 젊은 여 아나운서가 일반적으로 뉴스를 진행해 왔는데 고정관념이 깨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소정 앵커는 "앵커 바뀐다고 뉴스 바뀌냐는 말도 있는데 형식적 변화도 때론 과감한 메시지가 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소정 앵커 /사진=KBS 캡쳐
그는 멕시코 반군 '사파티스타'(Zapatista)를 현지에서 전 세계 언론 중 가장 먼저 단독 취재해 2006년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으로 2019년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이 앵커는 지난해부터 '뉴스9'의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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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00:51: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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