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21 Mei 2021

레이디가가 "19세 때 성폭행 당해 임신…2년간 정신착란" - 머니투데이

팝가수 레이디 가가 /AFPBBNews=뉴스1
팝가수 레이디 가가 /AFPBBNews=뉴스1
팝가수 레이디 가가(35)가 19세 때 성폭행 당해 임신했으며 그에 따른 트라우마로 정신착란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애플 TV+ 쇼 '당신이 볼 수 없는 나'(The Me You Can't See)에서 자신이 겪었던 시련을 털어놓았다.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영국 해리 왕자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다.

레이디 가가는 "가수 생활을 막 시작한 19세 때 음악 프로듀서에게 성폭행 당한 후 몇 년 동안 '완전한 정신착란'에 빠졌었다"면서 "2년 동안 나는 (성폭행당하기 전의 나와) 같은 소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가가는 만성적인 고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나중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디가가는 "프로듀서가 자신을 스튜디오에 가두고, 옷을 벗지 않으면 (자신의) 음악들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가가는 프로듀서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다시는 그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2014년 미국 DJ 겸 배우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보다 20살 많은 프로듀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2013년 이를 바탕으로 한 노래 '스와인'(Swine)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싱글 앨범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했다.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셸로우'(Shall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그래미상, 오스카상도 수상했다.

Adblock test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N2h0dHBzOi8vbmV3cy5tdC5jby5rci9tdHZpZXcucGhwP25vPTIwMjEwNTIyMDcwMjI3OTQwNTbSAT1odHRwczovL20ubXQuY28ua3IvcmVuZXcvdmlld19hbXAuaHRtbD9ubz0yMDIxMDUyMjA3MDIyNzk0MDU2?oc=5

2021-05-21 22:18:22Z
CBMiN2h0dHBzOi8vbmV3cy5tdC5jby5rci9tdHZpZXcucGhwP25vPTIwMjEwNTIyMDcwMjI3OTQwNTbSAT1odHRwczovL20ubXQuY28ua3IvcmVuZXcvdmlld19hbXAuaHRtbD9ubz0yMDIxMDUyMjA3MDIyNzk0MDU2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