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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직접 배달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방송인 정준하·김종민, 가수 KCM, 배우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현재 운영하는 요식업 상황을 묻는 말에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에 타격이 있었다. 다들 힘드니까 힘들다고는 말 못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10억 손해 봤다는 근황이 전해지자 정준하는 “제가 어디에 기사를 내달라고 한 건 아니다. 돈 날린 게 자랑이라고 인터뷰하겠냐”며 “네 개 중 두 개 말아먹고 남은 두 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을) 말아먹었으면 핼쑥해져야 하는데 살이 더 쪘다. 티가 안 난다”며 아쉬워했다. MC들은 “그런데 푸석해졌다. 표정도 그늘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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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요식업 25년 차인 정준하. 그는 또 하나 와전된 소문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직접 배달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동정 마케팅은 절대 아니었다. 장사하다 보니까 일손이 바빠서 제가 들고 간 것뿐이다”라며 “직원이 찍어서 제가 올린 건데 ‘정준하의 충격 근황’이라고 기사가 나가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중요한 건 그런 마케팅이 절대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그 뒤로 배달 끊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정준하는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으로 하는 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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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3:36: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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