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1 Mei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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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제주도 무릉도원에서의 리얼 야인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4월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3탄의 주인공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곽도원의 제주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곽도원은 상의 탈의 한 채 숙면에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곽도원은 일어나자마자 한약물을 마시고 각종 효능이 풍부한 나물 공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도원은 율무와 커피믹스를 섞은 ‘도원 라떼’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맛을 궁금해 하자 곽도원은 “곡물 라떼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상추와 청양고추, 대파를 심은 텃밭에 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호스로 텃밭에 물을 주다가 야인의 세수를 하는 모습에, 설거지하다 세수하던 기안84의 과거영상이 소환돼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곽도원은 "너도 저러고 사는구나"라고 웃었고 기안84는 "저는 명함 못 내민다. 진짜 형처럼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 같은 앞마당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목청껏 노래하며 ‘곽소울’로 빙의한 곽도원은 야무지게 엉덩이 방석을 장착하고 일어나 나물과 버섯 등을 채취하고 무꽃과 유채꽃도 한아름 바구니에 담았다.

집에 돌아온 곽도원은 나물을 씻고 데친 뒤 뚝딱 차린 7첩 반상에 형형색색 봄꽃이 내려앉은 무꽃 비빔밥 먹방을 펼치며 무릉도원 야생 라이프에 방점을 찍었다.

이밖에도 곽도원은 승마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취미로 승마를 시작했다”면서 말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귀여운 망아지와 눈빛 교감을 한 곽도원은 '무릉도원'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곽스윗의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승마에 나서서는 멋짐 폭발한 '브레드 곽트'로 변신했다.

곽도원은 "경험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는 크다. 언젠가는 연기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 승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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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06:4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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