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 © 뉴스1 |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뽕학당 개교 1주년을 맞아 '뽕학당 공식 이사장' 가수 장윤정이 '뽕6'(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와 함께했다.
트로트를 처음 시작했던 첫 느낌을 기억하기 위해 노래 한마당 시간 '벌써 일년 되었송' 코너가 진행됐다. 노래 대결에 앞서 뽕6는 '뽕숭아학당' 속 추억의 무대를 회상했다. 장민호는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때와 장윤정과의 '당신이 좋아' 합동 무대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았다. 임영웅은 모내기했던 농활의 추억을, 이찬원은 어머니와의 눈물의 영상통화를 회상했다.
이날 노래 대결 평가는 노래방 기계 점수 10%에 장윤정의 '뽕심' 점수로 평가됐다. 장윤정은 고득점 평가 포인트로 "마스터 오디션 봤을 때의 설렘과 어떤 마음을 갖고 왔는지 그 눈빛. 사랑을 받기 전 그 간절함, 그때 그 마음"이라고 밝히며 "1주년 특집이라 초심찾기 프로젝트다"라고 부연해 시선을 모았다.
가장 먼저 영탁이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선곡했다. 영탁은 "대중 앞에서 가장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을 때가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앞에서 불렀다. 가요를 처음 불렀는데 엄청나게 떨렸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찬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 참가했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불렀던 오승근의 '장미꽃 한 송이'를 선곡했다.
김희재는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로 활동했던 때를 추억하며 장윤정의 트로트 데뷔곡 '어머나'를 선곡했다. 김희재는 '어머나'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 후 두 번의 도전 끝에 '사랑아'로 합격했다고.
이어 황윤성은 트로트를 처음 접하고 부르며 트로트를 깨우치게 해준 나훈아의 '고향역'을 선곡해 열창했다.
장민호는 트로트 데뷔를 막 했을 때를 떠올리며 신인 시절 들었던 곤란했던 질문으로 '롤모델', '앞으로의 계획'을 꼽았다. 이에 장민호는 남진을 롤모델로 밝혔다고. 장민호는 "가사가 동생들과 저에게 하는 이야기 같았다"라며 남진의 '너 말이야'를 열창했다.
임영웅은 "노래 자체가 제 초심이다"라며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대학 시절 가수를 꿈꾸면서 감성적인 노래들을 저의 주특기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종 점수 발표전, 장윤정과 김희재가 함께 '너였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흥을 돋우었다.
황윤성이 대결 1위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미스터트롯' 제작진 오디션곡을 선곡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히며 목청꿀을 우승 상품으로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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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20:3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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