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18 Juli 2022

진태현♥박시은, 둘째 임신 근황 공개…'동상이몽2' 5주년 출격(종합) - 파이낸셜뉴스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둘째 임신 후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다시 보고 싶은 부부 특집으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최수종, 인교진과 함께 '동상이몽2'의 3대 사랑꾼으로 꼽히는 진태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1년 4개월 만에 '동상이몽2'를 찾아온 진태현과 박시은은 "배 속에 둘째가 짠 하고 나타났다"라며 자연임신에 성공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시은은 촬영 당시 임신 8개월 차이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일이라고. 이어 두 사람은 진태현과 박시은의 이름을 합친 큰 은혜라는 뜻의 '태은'이 둘째의 태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태현은 "제일 크게 오해하시는 게, 저희가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입양한 거다"라며 "우리 태은이가 들으면 안 되겠지만, 태은이가 있든 없든 다비다는 우리 딸, 다비다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현재 다비다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바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진태현은 임신한 박시은을 위해 집안일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한 아침 식사를 만든 뒤, 어김없이 러닝에 나섰다. 진태현은 이영표, 션, 임시완, 박보검 등이 소속된 러닝 모임을 소개하며 러닝이 임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태현은 외출에 나선 박시은의 경호원을 자처하며 계속 붙어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계속 붙어 있어야 제 마음이 편하고 안정이 된다, 임신 초기에는 병원에 2주에 한 번씩 가는데, 전 일주일에 두 번씩 간 적도 있다"라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냈다.

박시은은 자연분만을 위해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은이가 역아 상태라고. 이어 박시은은 "1년에 3번 임신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작년 1월 유산 후, 2달 만에 아이가 생겼지만 끝내 이별했다고.

태은이 임신 후에도 기쁨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던 부부는 산모 수첩도 더는 쓰지 않고, 병원에 가는 것도 미뤘다고 전했다. 이후, 부부는 뒤늦게 병원에서 태은이를 확인했고, 박시은은 "죽다 살아난 기분이었다"라며 그날을 회상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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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4: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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