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5 Oktober 2022

서희원 "허벅지 타투, ♥구준엽이 직접 해줘…온몸에 10개" -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보그 타이완'
/사진=유튜브 채널 '보그 타이완'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3)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이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보그 타이완'에 올라온 영상에서 구준엽, 쉬시위안 부부는 서로에 대해 묻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 더 성격이 좋냐"고 묻자 구준엽은 자신을, 서희원도 구준엽을 가리켰다. 쉬시위안은 스스로를 지목한 구준엽에게 "뻔뻔하다"고 웃으면서도 "오빠 성격이 정말 좋다. 여태껏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쉬시위안은 구준엽에게 "내 몸에 있는 타투 개수는?"이라고 질문했다. 구준엽은 "9개"라고 답했지만, 쉬시위안은 "하나 빠졌다"며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가리켰다.

그는 "오빠가 직접 해준 건데 까먹었나 보다. 저희는 결혼반지를 타투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타투 기계를 한 대 샀다"며 "허벅지에 있던 화상 흉터 같은 빨간 흉터를 작은 사람으로 그려줬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보그 타이완'
/사진=유튜브 채널 '보그 타이완'
쉬시위안은 "최근 오빠가 날 감동하게 한 행동은?"이라는 질문도 던졌다. 구준엽은 "제가 DJ 공연할 때 'This is Love'(디스 이즈 러브)라는 곡을 매쉬업해서 '널 위한 노래'라면서 보내줬다"고 답했다.

이에 쉬시위안은 "처음 받았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다. 5~6번 정도 보내줬는데, 해줄 때마다 늘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우리가 전화로 결혼하자고 했고, 오빠가 모든 살림살이를 가지고 대만에 오기로 결심한 거였다"며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오빠를 보는 순간 정말 감동적이었다. 서로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 얼마 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느낌이 들었다"며 "20년이 아니라 한 달 만에 봤던 기분"이라고 쉬시위안을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끝으로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은?"이란 물음에 "행복한 가정 꾸리기"라고 입을 모으며 서로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지난 3월 부부가 된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대신 파티를 열어 부부가 된 날을 기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1998년 처음 만나 2000년대 초반 1년 정도 교제한 바 있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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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00:36: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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