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장성규가 철없던 시절 행한 불효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했다.
장성규가 부모님의 전 재산을 주식으로 날린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장성규는 "넉넉하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집안을 일으키고 싶었다. 대학교 때 주식 공부를 했다. 그래서 엄마한테 제대로 해서 집안을 일으켜보겠다고 했다. 어머니는 저를 믿어주신다. 원래 있던 돈 1000만 원에 1000만 원을 대출받아서 2000만 원을 주셨다. 누나도 500만 원을 줬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처음에 코스피, 코스닥을 했다. 그런데 1%, 2% 수익을 내다보니 좀 더 공격적으로 빨리 벌고 싶은 마음에 선물 거래를 했다.
장성규는 "한 달 좀 넘어서 100만 원만 남았다.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말씀을 드렸다. 엄마를 부르고 울기 시작했다. 돈을 다 잃었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괜찮아. 이런 일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면서 안아주셨다. 그때 정말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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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23:2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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