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5 Oktober 2022

황현희, '개그맨→100억 부자' 비법…"2년 동안 '이것'만 했다" - 머니투데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전업투자자로 변신한 코미디언 황현희가 '개그콘서트' 하차 이후 2년간 공부만 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황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현희는 먼저 '100억원인 있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일을 안 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 아무 일을 안 해도 코미디언 시절의 수입은 매달 들어오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에서 전업투자자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를 꼽았다. 그는 "평생 코미디언을 할 줄 알았다. 우리끼리 한물간 연예인을 고급 거지라고 부른다. 얼굴이 알려져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2년 동안 투자를 안 하고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만 했다. 기초부터 배우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지금은 힘들지만 그때는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을 소유한 사람이다.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산에 대해서는 "부동산 6, 현금 3.5, 가상화폐 0.5다. 주식은 작년에 다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를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 한다. 시드머니를 많이 모아 놓아야 한다. 투자를 하는 것만이 투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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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21:14: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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