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평균 5.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해 론칭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기존 9기의 최종 선택 방송시 기록했던 5.5%(10월 12일)를 넘어선 최고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으며, 광수와 영자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나는 솔로'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75%의 시청률을 보여,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남규홍PD는 27일 오전 YTN star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시청률이 뭐가 중요하겠나"라고 겸양을 표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기쁨보다는, 워낙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보니 무사히 촬영, 방송까지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마음"이라며 "요즘 다음 방송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덤덤히 소감을 전했다.
돌싱 특집이었던 이번 10기는 기존 기수들보다 더 다양한 스토리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견인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남규홍PD는 이번 특집에 대해 "조금 더 내용이 진했다보니 반응이 다른 기수들보다 좋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종 선택에서는 현숙과 영철, 광수와 영자가 커플로 맺어졌고, 그 중 현숙과 영철은 촬영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커플이 된 현숙과 영철에 대해 남규홍PD는 "촬영할 때부터 둘의 관계가 발전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방송에서 보인 그 느낌 그대로였고, 별 이상이 없다면 '솔로나라'를 나간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지겠다고 생각했던 커플"이라고 설명했다.
10기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출연자들의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 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출연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도 높은 상황. 남규홍 PD는 "아직은 10기 방송이 막 끝나서 정해진 계획은 없다"면서도 "'나솔사계'는 모든 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고, 모든 분들이 출연 대상자"라고 가능성을 열었다.
남규홍PD는 10기 돌싱 특집 이후 11기 비주얼 특집, 12기 모태솔로 특집의 방송을 준비 중이다.
그는 "방송 초반보다 출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괜찮으신 분들이 앞 기수에 출연을 해주셔서 그걸 보고 용기를 내서 출연을 결심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다양한 비연예인 사람들의 출연을 예고해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ENA PLAY, SBS PLUS]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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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02:4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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