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3' 4년 만 돌아올까…tvN 측 "나영석 PD, 해외 식당 예능 기획" - 한국일보

나영석 PD가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포맷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tvN 제공

큰 사랑을 받았던 '윤식당'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까. 나영석 PD가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포맷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27일 tvN 관계자는 본지에 "나영석 PD가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초기 기획 단계이기 때문에 제목이나 편성 시기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식당' 시리즈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에서는 14%, 2018년 방송된 시즌2에서 시청률 14.8%라는 높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등을 히트 시킨 나영석 PD 사단의 예능인 만큼 큰 관심 속에서 인기를 이어갔다. 방송 내내 화제성과 시청률을 나란히 견인했던 만큼 세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도 크다.

이에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도 모였다. 정유미 박서준은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촬영이 시작되지 않아 베일에 쌓인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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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05:46: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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