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 출신 엠버(엠버 리우·30)가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현지 시간) 엠버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구독자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엠버는 “나는 많은 ‘쓰레기들’과 사랑을 나눴고 그들이 모두 과거형이라 기쁘다. 아직 맞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한 사람에 대해 “극도로 조작적인(manipulative) 남자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친구들이 말하길 ‘가스라이팅 한다’고 하더라. 말해주기 전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친구는 돈을 위해 날 이용했다. 거의 파산할 뻔했다. 그런데도 이 사람과 헤어지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엠버는 “이 내용은 내 노래 ‘Don't Dance’의 비하인드 스토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엠버의 ‘Don't Dance’에는 “네가 원하는 건 오직 내 돈과 관심뿐”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아울러 “누구에게나 잘해주는 건 내가 원해서 한 일이지만 이젠 지겹다”라면서도 “그래도 나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버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메인래퍼로 사랑받았다. 2019년 소속사 SM과 계약 종료 후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하기도 했으며, 최근 중국 망고 TV ‘승풍2023’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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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6:13: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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