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8 Juni 2023

f(X) 출신 엠버 “과거 남친에 가스라이팅 당해…돈 뺏어가 파산할 뻔” - 세계일보

그룹 f(X) 출신 엠버가 지난 7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과거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빌리빌리 캡처

그룹 f(X) 출신 엠버(엠버 리우·30)가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7일(현지 시간) 엠버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구독자들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엠버는 “나는 많은 ‘쓰레기들’과 사랑을 나눴고 그들이 모두 과거형이라 기쁘다. 아직 맞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한 사람에 대해 “극도로 조작적인(manipulative) 남자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친구들이 말하길 ‘가스라이팅 한다’고 하더라. 말해주기 전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친구는 돈을 위해 날 이용했다. 거의 파산할 뻔했다. 그런데도 이 사람과 헤어지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엠버는 “이 내용은 내 노래 ‘Don't Dance’의 비하인드 스토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엠버의 ‘Don't Dance’에는 “네가 원하는 건 오직 내 돈과 관심뿐”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아울러 “누구에게나 잘해주는 건 내가 원해서 한 일이지만 이젠 지겹다”라면서도 “그래도 나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버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메인래퍼로 사랑받았다. 2019년 소속사 SM과 계약 종료 후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하기도 했으며, 최근 중국 망고 TV ‘승풍2023’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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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6:13: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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