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3살 연하 남편 김형우를 공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해 9월 결혼한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럭셔리한 신혼집은 물론, 알콩달콩한 신혼의 맛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3살 연하다. 얼굴 공개는 최초”라고 쑥쓰러워하며 박효신 닯은꼴 훈남 신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형우는 아침부터 아내 박은영 곁에서 쉴 새 없이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달달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택배로 온 티라노 튜브, 울트라 선글라스, 비치볼 등을 풀어보며 좋아하는 큰아들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아내 박은영이 정성껏 차린 8첩 밥상을 먹으며 자신이 흠뻑 빠진 과학 이야기를 늘어놓는 순수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박은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형우는 모바일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 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인 ‘트래블 웰렛’의 CEO다.
‘트래블 월렛’은 앱을 통해 24시간 낮은 환율로 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태국 바트화를 환전, 인천공항에서 실물 수령하게 해준다. 회사를 창업하기 전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8년 이상의 외환 운용 경험을 쌓은 소문난 인재로 알려졌다.
박은영은 윤지영 아나운서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평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오던 박은영에게 그는 “건강한 마인드에 바른 성품의 훈남”이었다.
박은영은 이날 방송에서 “그 전엔 연하나 동갑을 남자로 못 봤다”며 “소개팅 때 남편을 봤는데 굉장히 오빠답고 남자다웠다. 특히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되게 전문적이었다. 자기가 세상을 바꿀 거라고 했다. 그 모습이 멋졌다”고 설명했다.
‘트래블월렛’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바일퉁은 최근 약 7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투자유치액은 100억여원으로 서비스 시작 당시 목표였던 5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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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04:28: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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