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31 Maret 2021

JTBC,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도 방송 전 논란 휩싸여…中원작이 공산당 미화? - 머니투데이

JTBC 로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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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JTBC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도 방송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이 된 중국 소설이 공산당을 미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가 화두에 올랐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중국 추리소설 작가 쯔진천의 '동트기 힘든 긴 밤'을 드라마하는 작품이다.

JTBC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히는 가운데,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는 내용으로 리메이크된다.

그러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제작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작인 중국 소설에 대한 여러 의혹이 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동트기 힘든 긴 밤'은 중국 비판 소설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공산당을 미화한다, 원작 작가가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을 모욕했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 국내에서 어떤 내용이 그려질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산당 미화' 소설을 리메이크한다는 것 자체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JTBC는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JTBC는 새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도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방송사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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