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6월 17일 박수홍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집들이 예고편. 수홍 다홍 세(입)집들이+집주인님을 대신하여 인테리어 자랑합니다홍'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정말 마음씨 좋은 주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집 주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집들이 예고 영상인 만큼 집 내부가 새부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신혼집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샹들리에와 깔끔한 하이트 톤 가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박수홍은 넓은 주방을 둘러보며 "내가 요리를 좋아해서 설렌다"며 "홍스토랑 많이 봐달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유튜브 채널 댓글창을 통해 "직접 집 꾸미는건 처음이라 고수님들의 꿀팁 정보들 받는다. 인테리어는 집주인분이 너무 예쁘게 해두셨다. 그래서 제가 잘못꾸며서 피해를 드릴까 걱정"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박수홍은 새 집에 대해 "한 달 내내 다홍이 집 찾다가 구하지 못하고 지쳐있을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하고 봤던 집이 다홍이 집이 됐다. 성품 좋으신 집주인분을 만나 다홍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5일 친형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수홍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박수홍과 친형은 30년 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했지만 수익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 친형 부부가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 사용하고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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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08:55: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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