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용건은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A씨를 만났고, 약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3월 A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김용건이 76세라는 나이가 부담스러운 탓에 현실적인 이유로 출산을 반대했고, A씨와의 입장차가 커져 소송으로 번졌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13년을 숨어서 만났는데 이제는 배 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 한다”며 “김용건 씨의 (남은) 삶이 소중한 만큼,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A씨는 지난달 24일,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김용건 측은 이 보도에 대해 “해당 사안은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차현우(김영훈), 두 아들을 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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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1:44: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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