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부끄뚱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8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부끄뚱으로 신곡을 발표한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핫한 음원 시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초대형 신인 가수 부끄뚱. '컬투쇼'에서 부끄러버 팬클럽 이름을 만들어줬는데"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문세윤은 "형체는 없는데 누군가 용기 있는 분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주말에 부끄뚱 아주 난리가 났던데 '은근히 낯가려요' 이게 난리 나서 잠깐이지만 음원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위에 섰다. 이게 무슨 일이냐? 부끄러버들의 일 아니냐"고 문세윤을 칭찬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잠깐이었다. 제가 태연과 BTS 사이에 꼈네요. 고기 패티마냥 기분이 너무 좋고, 많이 검색해 주시고 들어주신 덕분이다. 어제 축하 전화도 많이 받고 후배들도 많이 축하해 주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컬투쇼' 첫 라이브가 유튜브에 공개돼 비주얼 가수가 아닌 라이브형 가수라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아슬아슬하지만 아주 잘 해냈다"고 문세윤의 첫 라이브를 떠올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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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05:16: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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