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5 Agustus 2021

성시경이 악플러 교사 지망생에 가한 일침..."교육 말고 사업해라" - 매일경제


성시경. 사진|스타투데이 DB
사진설명성시경. 사진|스타투데이 DB

가수 성시경(42)이 악플러 고소 후 진행 상황을 공개한 가운데 교사 지망생에 가한 일침이 눈길을 끈다.

성시경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난 1월 악플러 고소 후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심각한 악플을 다는 몇 명, 꼭 잡고 싶은 특정인이 있다. 지금 들어와서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해줘라. 인스타그램과 구글이라서 안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이디를 바꾸면서라도 계속 활동을 해 달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악플러 색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미국이 개인 정보를 쉽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팬들까지 우롱하면서 장난치던데 난 좀 다르다. (악플러를 잡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 갑자기 숨는다고 못 잡지는 않지만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또 성시경은 악플러들에게 반성분을 받기도 했다며, 그중 교사 지망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어떤 분은 교육 쪽에서 일하려고 하는 수험생인데 용서해 달라고 하더라. 저는 처음부터 선처는 없다고 말했다. 나쁜 마음을 썼으니 교육 쪽에서 일하면 안 된다. 나중에 깨우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장사를 하면 된다. 이번에 깨우치면 누굴 가르치려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좋은 마음으로 사업을 하라.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큰돈을 써서 하는 거고, (벌은) 본인이 받는 거다. 난 멈추지 않을 거다”며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성시경은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며 “반성문도 정말 길다. 이렇게까지 올바르게 글씨를 쓰는 사람인가 싶더라.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했는데 너무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얘기해 주고 싶었다. 저를 좋아해 주는 팬들이 힘들어해서 고소했는데, 고소 후에 팬들이 너무 행복해한다. 속상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말 성시경 말 공감한다.

저런 사람이 교사 되면 안된다", "누가 누굴 가르치겠다는 걸까", "저런 사람은 사업도 하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월 악플러들을 상대로 진행한 고소 결과 모든 피의자들이 유죄를 인정받았다. 일부 피의자들은 허위 사실 유포와 모욕적인 비방 등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외 피의자들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에도 성시경은 계속해서 악플러들을 고소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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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23:52: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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