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VS이중계약... 박유천, 소속사와 갈등
입력 2021-08-19 07:24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소속사가 각각 횡령과 이중계약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일본 팬클럽에 남긴 편지에서 "진심으로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라고 믿었던 사람과 한때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한마음이 돼 나를 공격해온다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자신의 소속사인 라씨엘로 대표와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유천은 라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발언을 했고 한 일본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다.
박유천의 주장에 대해 라씨엘로는 "박유천씨의 리씨엘로에 대한 입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박유천씨가 회사 법인카드를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직접 도왔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박유천이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박유천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임을 알렸다.
앞서 박유천은 2018년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2019년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하고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최근 독립영화 '악에 바쳐'를 촬영했고 해외 활동을 강행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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