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12 Oktober 2021

'와카남' 은가은, 우울증에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경험…"약에 의존해 쓰러져 응급실 간 적도" - 톱스타뉴스

은가은이 걸그룹 준비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TV '와카남' 캡처)
(사진=TV '와카남' 캡처)

12일 방송된 TV '와카남'에서는 마음 주치의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신과 전문의 정재훈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을 상대로 그림 심리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문의는 은가은의 그림을 보고 "삶의 만족도가 낮고 외로워 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얼굴 표정도 보이지 않고 나무에 그린 나이테는 인생의 상처를 나타내는 것인데 가수로는 승승장구 하더라도 그럴수록 일상 생활에서의 격차는 더 커져서 더욱 공허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의는 은가은에게 "우울증이 심하면 환청이 들릴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은가은은 놀라며 환청을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은가은은 "댄스 가수를 준비하던 시절 계속 안 되니까 우울했었다"며 "그런 우울감을 당시에는 즐겼고 일부러 더 슬픔 음악을 듣고 우울한 감정을 이용해서 가사를 쓰고 했는데 옷을 입을 때면 옆에서 '빨리 빨리 빨리'라고 누가 계속 말을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문의는 "술을 마시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드는 것은 해소가 된 것이 아니라 마취가 된거다"며 "술은 우울제이고 우울증이 있으면 술을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고, 은가은은 "술을 끊어야겠다"고 말했다.

TV '와카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지영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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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4:0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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