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74·사진)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100세 시대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주제가 진행됐다.
이날 장미화는 “‘유병장수보다 무병단수’라는 말이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제가 대상포진, 갑상샘항진증에다 담낭, 관절도 안 좋다”며 “8년 전부터 너무 힘들었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의사는 운동하라고 하는데 너무 싫다”며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어나는 병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또, 갑상샘항진증은 갑상샘에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생기며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빨리 느끼며 불안감과 초조함,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장미화는 지난 4월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 자신의 병을 고백하고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각종 영양제 복용과 더불어 차의 효능을 소개하며 남다른 의학 지식을 보였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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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2:24: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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