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지수가 백종원으로 완벽 빙의하며 요린이에서 요른이로 거듭나 재미를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17번째 유랑지로 강원도 양구가 그려졌다.
블랙핑크 지수가 시래기 연구에 동참했고 다함께 시래기밥을 완성했다. 김희철은 지수와 함께 시래기 수프에 도전했고 지수가 적극적으로 칼질에 나섰으나 실패하며 김희철이 마무리했다.
챌린지 레시피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백종원이 김동준과 함께 도착했다. 백종원은 거짓말을 못 하는 지수부터 눈치를 살폈으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급기야 동문서답으로 메인인 '시래기' 재료에만 대답을 맞춰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계속해서 지수에게 질문을 공략했다. 지수는 급기야 무리수를 투척해 대답해 폭소하게 했다.
시래기 만두가 완성되는 사이, 김희철은 지수와 함께 소스를 만들었다. 지수는 백종원으로 완벽빙의된 채 "재료 다 느, 고소하당께"라며 백종원 특유의 말투까지 따라하며 요리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시래깃국도 시식했다. 재료를 다 넣을지 묻자 지수는 "다 느!"라며 백종원 말투를 또 한 번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시래깃국을 맛본 지수는 "완전 맛있다"면서 깊게 우러나오는 시래기의 구수함과 식감이 살아있다면서
"이 맛 모르는 분 없게 해주세요, 무궁무진한 맛"이라 평했다.
강원도 북부 화천으로 향해 농벤져스가 그려졌다. 김희철과 백종원이 호박밭에 도착했고, 애호박 하우스를 방문해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들었다.
시래기에 이어 강원도 화천의 애호박 살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애호박 연구가 시작됐다. 애호박으로 레시피 챌린지가 다시 시작된 상황.
지수는 "지수B책"이라면서 "열정으로 하면 되유"라며 백종원 말투로 요리 초보를 위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요리 손질부터 시작했다.
지수는 계속해서 "어때여?"라고 물으며 확인을 사수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참 쉬워유"라고 말하며 요리를 시작, 김희철은 지수에게 "대표님"이라 말하며 요리를 도와 웃음을 안겼다.
지수는 자체 BGM을 부탁하더니 "이 장면을 아주 멋 드러지게 찍어주세요"라고 했고 요리에 열중, 하지만 원래 레시피보단 애호박이 터지자 "매력이란게 터져버린 쏙파게티다"고 센스있게 받아치며 요리를 완성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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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21:56: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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