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4 September 2020

‘커피프린스 1호점’ 인기… '궁', ‘파스타’ 다큐도 해줬으면 ‘소취’까지 - 조선일보

청춘다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주역들이 모인 ‘다큐플렉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과거 타 인기 드라마까지 거론되며 또 한 번 '소취(소원성취)'를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40분 MBC TV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이 방송됐다. 13년 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이었던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종욱, 김재욱이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2.6%와 3.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큐플렉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7년 방영 당시 각종 화제를 이끌며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각인됐다. 그런만큼 '다큐플렉스'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는 여전히 배우들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 이름은 김삼순', '궁', '파스타' 등의 또 다른 인기 드라마를 소환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뻤다. 다른 드라마도 시리즈로 해줬으면 좋겠다', '저 당시 신드롬급 드라마가 많았다. 꼭 다시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의 바람이 또 한 번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다큐플렉스 커피프린스 편’ 2편은 오는 10월1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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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6:1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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