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3 Maret 2021

줄리엔강 "김동현과 격투기? 3개월 훈련하면 이길 수 있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연예계 싸움 서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줄리엔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에서는 '팬 QnA. 저한테 궁금한 질문 대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줄리엔강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은 "김동현이랑 경기하면 이길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줄리엔강은 "격투기 경기 얘기하는 거냐"며 "요즘 '라디오스타' 때문에 이슈가 됐다더라. 나는 이거 재미로 생각한다. 웃긴다. 내가 몇 등인지, 꼴등인지 상관 없고 다른 사람한테 인정 안 받아도 된다. 내 자신만 믿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못 이긴다. 형은 프로지 않냐. 나는 웨이트만 하고 격투기도 오랜만에 해서 어렵다"고 하면서도 "3개월 정도 훈련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체중은 내가 더 많이 나가고, 팔도 길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라운드보다 입식을 얘기한 거다. 그라운드는 힘들 것 같다. 형은 월드 클래스이지 않냐. 그런데 입식은 자신 있다"라고 덧붙이며 "지금 내가 40살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물어보는데 이건 그냥 재미로 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줄리엔강은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계 싸움 서열' 순위를 밝혔다.

그는 순서대로 마동석, 이제윤, 윤형빈, 김종국, 강호동을 꼽으며, 자신은 그 위 레벨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지난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줄리엔강이 정한 '싸움 서열' 때문에 밤잠을 못 이뤘다. 내가 순위에 없는 것보다 사람들이 자꾸 '누구랑 싸우면 이기냐'고 물어보는 게 힘들었다. 굳이 구분하자면 줄리엔강은 인간계고 나는 신계다"라고 토로하며 '연예계 싸움 서열' 순위를 강호동, 이재윤, 줄리엔강 순으로 매겼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유튜브 '엔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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