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20일 고민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하여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고민시는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고민시의 미성년자 시절 사진이 퍼져 논란이 됐다. 사진 속엔 2011년이라는 날짜가 찍혀있었고, 여러명의 사람들과 함께 술잔 앞에 있는 고민시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1995년생인 고민시가 2011년에 술을 마신 것이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고민시는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영화 '마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월의 청춘', '지리산' 등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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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23:27: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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