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글 게시자와 악플러 등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고소했다.
소속사는 19일 "오늘 강남경찰서에 (가해 주장) 최초 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또한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잇따라 등장했으나, 소속사는 앞서 입장문에서 당시 정황을 파악한 결과 폭력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3/19 22: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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