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02 Sept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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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가 이한열 열사를 언급했다.

2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응답하라 세대들이여’ 특집으로 영화 '1987' 김태리 역의 실제 인물인 이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낸 ‘386세대’이자, 영화 '1987' 김태리 역의 실제 인물로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를 주운 분이시다”라며 YMCA 사무총장 이정희를 소개했다.

이어 “‘386세대’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 생활을 하고, 90년대에 30대였던 세대로 그 당시 사용했던 386 컴퓨터에서 따왔다. 사회운동을 주도한 세대를 상징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희는 “영화 ‘1987’은 실제 사건을 다뤘지만 각색된 부분도 있다. 극 중 이한열 열사와 잘 아는 사이로 나오지 않냐. 저는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한열이가 2년 후배였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그날이 6월 9일이었다. 6·10 항쟁의 전야제가 있던 날이다. 다른 집회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굉장히 격렬하게 싸웠다. 학교 밖으로 나가면 경찰이 조준사격을 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한열이가 다쳤다. 처음에는 잠시 기절한 줄 알았다. 부축해서 가는데 한열이의 운동화가 벗겨졌고, 치료받은 후에 신발이 없으면 당황할까 봐 챙겨둔 거였다”고 고백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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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3: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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