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눈물 고백 "인기·돈 다 소용없어…아이 3명 낳고파"(`식스센스2`) - 매일경제

가수 제시가 2세를 낳고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가짜 상담가를 찾아라'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제시는 한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으며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늠해봤다. 상담가는 "제시는 사랑받고 싶고 본인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면서 "제시 마음이 얼마나 예쁘냐면 타인을 돌봐주는 것도 좋아하고 여성스러움도 있다.

시집가면 아기도 잘 키울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어 "따뜻하고 부드러움이 있고 모성애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시는 "아기 낳으면 잘 키운다"면서 "제가 요새 너무 아기 낳고 싶다"고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세는 3명 가지고 싶다고.

상담가는 "결혼하고싶은 속마음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고 제시는 "음악을 하면서 돈도 벌고 인기도 생겼는데 그게 다 소용이 없다. 행복하지가 않다. 사실 내가 원했던 건 가족이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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