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와 뮤지컬 배우 린아가 딸을 얻었다.
31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장승조 린아 부부가 이날 오전에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린아는 지난 9월 개인 SNS에 "오랜만에 근황 전합니다. 아로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로아야 안녕? 무대는 잠시만 안녕. 건강한 임산부, 건강한 아기. 건강하게만 나와다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만나 2014년 11월에 결혼했다. 2018년 9월 첫 아들을 얻었다.
한편 장승조는 드라마 '라이어 게임'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돈꽃'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모범형사', 영화 '해치지않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 '설강화 : snowdrop'에 이강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린아는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스위니토드'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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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07:4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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