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29 Juli 2020

'유퀴즈' 정우성, 영화배우 세계 소개→'100만 원' 획득까지(종합) - 머니투데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정우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그려졌다.

배우 정우성이 등장해 영화배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은 "계속 영화 촬영, 개봉도 하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우성은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유재석에게 그것이 아니라며 "자기들 밥 먹었어?"라고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은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미남으로 불리며 매번 '잘생겼다'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속마음은 늘 감사하다. '짜릿해, 늘 새로워'라고 하니까 재밌게 봐주시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보는 건 물린다. 내면의 무엇이 표현되느냐가 한 사람의 매력을 연장하는 거니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정우성은 영화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100%라고 밝히며 "영화 작업이라는 게 인간, 관계, 인간성, 사회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는 작업이다. 그렇게 하면서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게 큰 행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직업 특성상 익명성이 없는 것을 언급하며 "(배우라는 직업을) 후회해 본 적은 없지만,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정우성은 "배우가 한 개인의 직업이기도 하지만 영향력을 내포한 직업 무게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에 대한 의미를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배우가 아니라면 막연하지만, 익명성을 보장받는 직업을 하고 싶다며 이른바 '스타병'에 대해서 "계속해서 스스로 주의를 준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은 가족에게 가장 미안한 감정이 든다며 어머니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정우성은 "너무 어릴 때 사회로 뛰쳐나왔고, 어머니는 연민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엄마 볼 때마다 한 여성으로 사는 삶이 저렇게 힘들기만 해도 될까 그런 마음으로 봤던 것 같다. 참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는 더 큰 사랑과 존중받을 수 있는 그런 여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우성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영화를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일상의 한 단편이다. 우리가 모두 꿈속에 사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는 일상을 가치 있게 영상화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정답 '비키니섬'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문제를 다 듣지도 않고 정답을 외쳐 단숨에 100만 원까지 획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전설의 수문장'으로 불리는 호텔 도어맨 권문현 자기님,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자기님, 대한민국 1세대 웹툰 작가 조석 자기님, 약촌 오거리 사건의 진범을 잡은 형사 황상만 자기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기님들이 출연해 직업마다 다른 고충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소개,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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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3:38: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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