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오는 날. 갬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비오는 날 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패션감각이 매력을 더한다.
서동주는 이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방송인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딸로 살아온 지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최근 2년간 SNS에 올렸던 자신의 일기들을 모아 최근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한 그는 아픈 가족사는 물론,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서세원과 절연한 이야기까지 공개했다.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에 대해 “어렸을 때는 좋은 기억이 많았기에 좋은 기억은 그대로 놔두려 한다”며 “너무 안 좋은 사람, 좋은 사람 나누기보다는 아버지를 여러 면이 있는 사람으로 기억 속에 놔두려고 노력하는 편” 이라고 말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혼 당시 자신도 이혼과정에 있었다는 그는 “먼저 제 이혼이 마무리가 됐고, 엄마 아빠는 나중에 마무리가 됐는데 시기가 비슷했다”며 “저 스스로 집안의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 돼야 엄마도, 남동생네 부부도 챙길 수 있으니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직장을 찾으려 변호사가 됐다”고 미국 변호사가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책에 대해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지 않나. 충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게 우리 일이고 다 옆집의 일이고 그런 것 아닐까. ‘나도 서동주처럼 다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쟤도 했는데 난 못하겠어?’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에세이집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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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23:57: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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