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개그맨 부부 예찬론'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박준형, 개그우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16년 차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박준형
은 "개그맨 부부의 장점은 싸움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 부부도 싸움은 잦은 편인데, 싸우다 자주 웃음이 터지니 오래 가기가 힘들다"고 자랑했다.이어 박준형은 "실제로 개그맨 부부가 16호까지 있는데 아직 이혼 사례가 없다. 그래서 송은이와 김숙도 개그맨을 만났으면 좋겠다. 김숙은 과거 윤정수와 가상부부로 지낼 때 가장 반응이 뜨겁지 않았냐"고 권유했다.
하지만 김숙은 "만약 그 때 윤정수와 내가 실제로 결혼했다면 우리가 이혼 1호였을 것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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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15:00: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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