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재치있는 입을 뽐냈다.
엄정화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엄정화에게 "이 시간에 저 미모가 실화냐. 다 가졌다"며 엄정화를 칭찬했다. 이에 엄정화는 재치있게 "남편 없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한술 더 떠 "난 아내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어제 저녁도 안 먹었는데 얼굴이 왜 부은 지 모르겠다. 차라리 먹고 부을걸 싶다"고 말해 털털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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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23:59: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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