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31만 ‘모가디슈’ 올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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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승자는 싱크홀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14일 25만여 명, 15일 27만여 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92만2366명. 개봉 첫 주에만 관객 65만 명 이상을 모으면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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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주차인 모가디슈는 15일 기준 누적 관객 231만여 명을 동원해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최종 관객 수 215만1530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2353명)를 뛰어넘고 올해 박스오피스 톱2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부른 블랙 위도우(1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94만2560명)의 뒤를 바짝 쫓는 기세다. 지난해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400만 관객을 끌었던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것.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15일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싱크홀 뒤로는 모가디슈(15만 명)와 ‘프리가이’(4만2000명)가 각각 2, 3위 자리를 지켰다.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프리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다. 4위는 DC코믹스의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1만4000명), 5위는 ‘보스 베이비 2’(1만1000명)였다.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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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18: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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