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엄예진 인턴기자,이슬 인턴기자 = 현빈과 손예진이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직후인 2020년 3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10년 전, 손예진이 현빈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인질범과 협상가로 마주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현빈은 파트너로서 손예진에 대해 "100점 만점에 90점"이라고 말하며 모니터를 보고 연기하는 상황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이 둘은 다시 만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2세 윤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로맨스를 연기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 회의 시청률이 21%를 돌파하며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두 사람이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만큼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하지만 현빈과 손예진은 친한 관계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이후 2021년 1월 1일, 4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021년 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두 사람은 개인 SNS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3월 서울에서 양가 부모님과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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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1:4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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