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11 Februari 2022

현빈♥손예진→지연♥황재균, ★부부 탄생 '들썩' [주간연예이슈] - MBC뉴스

2월 둘째 주 연예계 톱스타 부부의 탄생에 아시아 전역이 들썩였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안착'했고, 지연과 황재균은 깜짝 결혼 소식 역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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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손예진

현빈(본명 김태평, 40)과 손예진(본명 손언진, 40)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손예진은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영화 '협상'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이 닿았다.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지난해 1월 1일 교제를 인정했다. 오는 3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이 진행된다.

◆ 지연♥황재균

그룹 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도 결혼한다. 지연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들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황재균에 대해 "언제나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행복이란 걸 알려준 인생에 선물같은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황재균은 꾸준히 여자친구의 존재를 과시한 바 있다. 지난달 8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만난 지 4개월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것. 지난해 12월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로 이동 중 티아라 노래를 듣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다가오는 겨울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호영 / 사진제공=tvN,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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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00:01: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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