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94kg의 체중에서 21kg을 감량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감량에 나선다고 밝힌 그다.
이후 최근 감량 1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을 담은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감량 전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복부 비만이 심각했던 모습과 달리 현재 57세의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김형석은 “체중 감량 전에는 매일 고혈압 약을 챙겨 먹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는데 21kg을 감량한 후에는 혈압도 정상 범위로 내려오고 컨디션도 훨씬 좋아졌다”며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니 다시 살이 찌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또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었고, 요요도 많이 반복을 하다 보니 주변에서도 이번에도 다시 찔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1년째 유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들 놀란다”며 “1년을 유지했으니 이제 유지어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전문가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 좋았던 생활습관을 많이 바꿨고, 지금까지도 잘 지켜가고 있다”며 “특히 한 달에 한 번씩은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5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건강이 정말 중요한데, 정작 혼자서 체중 관리를 하기는 많이 어려운데 이럴 때 나처럼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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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05:20: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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