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김수정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우다사2)에서 3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MBN '우다사2' 11회에서는 이지안, 유혜정, 박은혜, 박현정과 탁재훈, 류지광, 천명훈, 김민우, 임형준의 4:5 단체 미팅 최종 선택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단체미팅 결과 박현정과 김민우, 박은혜와 류지광, 이지안과 천명훈 등 돌싱남녀 3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방송된 야유회 단체 미팅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희비가 엇갈린 한밤 중 라면 데이트가 공개됐다.
맏언니 유혜정에게는 탁재훈과 임형준이, 이지안에게는 천명훈과 류지광이 동시에 찾아가며 즉석 1:2 데이트가 성사됐다.
그동안 작품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었던 유혜정과 탁재훈,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각기 다른 시리즈에 출연했던 인연에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며 신기해 했다.
이지안은 천명훈, 류지광과 신혼을 연상시키는 알콩달콩 라면 데이트로 오랜만에 찾아온 '남자 복'을 한껏 누렸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고, 유혜정은 "옛날부터 팬이었던 사람과 의외의 매력을 보여줘서 설레게 만들었던 사람 중 고민을 했다"며 탁재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나는 이 분을 아기 때부터 봤다. 친동생 같기도 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박은혜를 선택했다.
하지만 박은혜의 마음은 다른 곳을 향했다. 그는 "이 분을 더 알고 싶다. 사실 '미스터 트롯'을 보지 못했다"며 "지광씨를 보면서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류지광에게 말했다. 류지광 역시 박은헤를 택했다. 류지광은 "나는 이 분 때문에 나왔다. 한 번 뵙고 싶었다. 외형적인 면이 내 이상형과 비슷하다. 오늘 얘기를 많이 못했다. 그냥 느낌을 썼다"고 했다.
또 박현정은 예상대로 김민우에게 향했다. 김민우는 "처음엔 이 분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이 보였고 나랑 비슷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하며 박현정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나와 에너지가 맞는 사람”이라는 호감 표시와 함께 이지안과 천명훈이 마지막 커플이 됐다.
이후 탁재훈을 선택한 유혜정은 커플 등극에 실패하자 투표용지를 모닥불에 집어 던져 폭소를 유발했고, 마찬가지로 홀로 남은 탁재훈은 "내가 됐으면 진짜고 안 되면 다 가상이다"는 명언을 남겨 전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12회는 오는 6월 3일 밤 11시 방송한다.
ksj@e-focus.co.kr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OWh0dHA6Ly93d3cuZS1mb2N1cy5jby5rci9uZXdzL2FydGljbGVWaWV3Lmh0bWw_aWR4bm89NDI1N9IBPGh0dHA6Ly93d3cuZS1mb2N1cy5jby5rci9uZXdzL2FydGljbGVWaWV3QW1wLmh0bWw_aWR4bm89NDI1Nw?oc=5
2020-05-28 02:18:24Z
CBMiOWh0dHA6Ly93d3cuZS1mb2N1cy5jby5rci9uZXdzL2FydGljbGVWaWV3Lmh0bWw_aWR4bm89NDI1N9IBPGh0dHA6Ly93d3cuZS1mb2N1cy5jby5rci9uZXdzL2FydGljbGVWaWV3QW1wLmh0bWw_aWR4bm89NDI1Nw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