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05 Jul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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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전 멤버였던 권민아(27)를 활동 시절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지민(29)이 걸그룹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권민아의 폭로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지민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가 첫 글을 올렸을 당시 지민은 SNS에 "소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권민아의 구체적인 진술과 피해 호소가 이어지자 지민은 AOA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하지만 지민의 사과 이후 권민아는 다시 폭로를 이어나갔다. 그는 “빌었다니? 빌었다니?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가겠다”면서 “어제는 내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지 않냐.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성관계 했느냐”고 폭로했다.

이어 “본인부터 바른 길 가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가지 사과하기 싫고 나를 싫어하는 것 알겠다. 그런데 뭐라고?”라고 분노했다.


그는 “(집에) 들어올 때 그 눈빛 절대 잊지 않겠다.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 주겠다.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신지민 언니는 복 참 많아 좋겠다. 다 언니 편이다. 언니가 이겼다. 내가 졌다. 결국 내가 졌다”고 했다.

한편, 지민은 2016년 탈퇴한 유경, 그 다음 해 팀을 나간 초아, 2019년 배우로 전향한 민아 이후 네 번째로 탈퇴한 멤버가 됐다. AOA는 향후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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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23:06: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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