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14 Juli 2020

'풍문쇼' “그룹 '디바', 채리나와 멤버들 화해 아직…불화 사실” -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풍문쇼'에서 그룹 디바의 불화설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가수 그룹들의 불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총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던 그룹 디바도 불화설이 있었다"고 입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디바는 채리나, LA출신 비키, 뉴욕 출신 지니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이다. '왜 불러', '이 겨울에'등의 히트곡을 남긴 레전드 그룹이기도 하다.

기자는 "디바는 룰라가 잠정 활동을 중단했을 때 멤버 채리나를 중심으로 1997년 결성된 그룹이다"면서 "그러던 중 1998년에 지니가 비자문제로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한참 지난 후인 2015년 한 방송에서 '비자가 아닌 따돌림 때문에 팀에서 탈퇴했다'고 밝혀 뒤늦게 불화설이 수면위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비키에 따르면 현재는 사이가 좋지만 당시에 자신의 실수로 지니의 손가락이 자동차 문에 끼었어도 미안하다 사과조차 안 했다. 그 정도로 멤버 간의 불화, 견제, 질투가 심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던 개그맨 이상준이 "지난 2016년 JTBC '슈가맨'에 비키, 지니, 민경이 완전체로 방송에 출현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화해를 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기자는 "비키, 지니, 민경은 화해를 한 것 같다. 그런데 디바가 출연한 '레전드 토토가' 무대를 본 채리나가 SNS에 심상치 않은 글을 남겼다. 채리나는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 거면 내 목소리는 빼고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을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 아주. 내 목소리는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채리나는 아직 이들과 화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여러 방송사에서 디바 멤버들에게 출연 요청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디바 멤버들은 '우리는 함께 무대에 설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런 입장들은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채리나와 다른 멤버들이 아직까지 사이가 불편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다른 기자는 "이런 거보면 연예인으로 살기 너무 힘든 것 같다. 살아오면서 사람들과 사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일일이 다 화해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안 보고 연락을 끊으면 되는데 연예인들은 계속 물어보지 않나. 화해를 강요하는 시선이 문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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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33: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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