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 측이 전 멤버 신민아(활동명 민아)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유튜브와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민아 양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며,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는 구토를 하는 등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신민아의 법률대리인은 "가지고 있는 자료를 봤는데 법정에 가더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겠더라. 괴롭힘은 연습생 때부터 당한 건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신민아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왕따 때문에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이 생겼고 이를 방관하던 회사가 비밀 유지 각서를 건넸다고 폭로했지만 소속사 측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날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공식입장과 함께 당시 신민아와 멤버들이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근거로 제시해, 왕따 의혹을 두고 양측이 팽팽히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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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01:31: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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